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쥬라기 공원(쥬라기 공원 시리즈) (문단 편집) === 시설 마비에 대비한 대책 부실 === 공룡들의 위험성을 감안하면 시스템 문제로 시설이 마비될 때를 대비해 일정 부분만 자동적으로 가동되게끔 설계하든가 일종의 비상 시스템을 적절하게 마련했어야 하는데, 오히려 이곳은 첨단 과학으로 가동되는 시설이 넘쳐나고 인간들이 하는 일은 앉아서 모니터 들여다보는 것 밖에는 없어 안전성에 대한 부실과 지나친 자신감이 결국은 큰 일을 벌이고 말았다. 소설에서의 묘사를 보면 얼마나 막장인지가 드러나는데 인건비를 줄이겠다고 미국인이 아닌 외국인을 채용하며 가능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컴퓨터 시스템에 박아넣고 해결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때문에 쥬라기 공원에서의 일자리는 너무나도 적어졌으며 그마저도 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을 채용해 미국인들이 갈 수 있는 곳이 없었다.] , 그 때문에 해먼드가 너무 심하게 부려먹기만 한다고 생각해[* 영화판에서는 해먼드가 리더십 있고 쉽게 네드리를 혼내지 않으며 오히려 타협하려고 하고, 간접적으로 격려해주는 교양 있는 사람으로 나온다. 그 전에 전자동 차량의 헤드라이트가 말썽이라는 보고를 받고 공원의 운명이 너 손에 달렸는데 실수나하냐며 잔소리를 하지만 경영자 입장에서는 피고용인이 하루에만 100개 이상의 오류를 내면 짜증이 날만 하다.] 배신 때리고 바이오신으로 가려고 벼르고 있었던 네드리마저 하루에 처리해야 할 목록을 보고 기겁하여 자신의 동료 프로그래머들에게 주말에도 야근을 해야 한다고 연락할 정도로 일이 엄청나게 많았다. 더욱이 모든 것을 컴퓨터에만 의존하려 했던 탓에 그에 따른 코드, 케이블의 고장이나 컴퓨터 바이러스, 버그 또한 상당했다. 이슬라 누블라가 적도 부근에 있어서 날씨에 의한 환경 변화[* 폭염, 태풍, 장마 등]가 심한 곳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컴퓨터로만 모든 일을 감안하기에는 더욱 치명적이었다.[* 특히 적외선 카메라나 감시 카메라 등은 비가 억수같이 내리면 높은 확률로 작동이 느려지거나 오류가 생기거나 렉이 걸린다.] 또 그렇게나 많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단 두 사람에게만 관리하라고 한 것도 굉장히 잘못한 것이다.[* 레이 아놀드와 데니스 네드리,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네드리가 다 관리한다.] 레이 아놀드도 형식적으로는 관리 직원이지만 해먼드의 심복인 만큼, 컴퓨터 관리 말고도 다른 일처리까지 해야 해서 사실상 네드리가 혼자 다 관리하는데 코드가 200만 줄이나 되는 것을 자기 혼자서만 하라고 하니 아무리 유능해도 부담이 크고 스트레스를 받을수밖에 없으며 안 그래도 짜증이 치밀 것이었다. 게다가 보수라도 그에 걸맞게 주든지 해야지, 안 그래도 지나친 업무량으로 힘들고 짜증이 치미는데 이전에 발생했던 버그를 일주일이나 늦게 고쳤다는 이유로[* 소설판 한정, 영화판에서는 간접적으로 뭉뚱그려서 나온다.] 인젠에서 이번 달 월급의 4분의 1을 깎겠다고 발표해버리자 완전히 앙심을 품었으며 결국 인젠의 공룡 태아를 많이 가져오면 가져온 만큼 다 퍼주겠다는 바이오신[* 인젠의 경쟁회사]의 직원 도지슨의 말에 현혹되어 대형 사고가 나버리고 말았다. 물론 네드리가 해먼드나 다른 사람들에게 돈 얘기만 꺼내며 무례하게 군 것은 잘못이지만 이런 네드리의 불만을 그냥 무시해버리고 오히려 급여를 깍고 더 많이 부려먹기만 하는 인젠도 명확하게 잘못한 일. 사실 공원이라는 사업 자체가 개장 전까지는 기본적으로 수익이 0이기 때문에 인건비를 최대한 절약하려는 운영 방향은 문제가 없다. 그러나 문제는 회사가 안전, 보안 등 절대 절약하면 안되는 분야에서까지 절약해버렸다는 거지만... 영화판에서는 건설인부, 경비[* 소설판에서는 마취총과 한 정의 대전차 미사일발사기로만 무장했으나 여기서는 M16소총과 SPAS12 산탄총, 전기 충격기로 무장하였다.], 관리원, 연구원, 프로그래머가 많이 나오지만 네드리, 로버트 멀둔, 레이 아놀드를 제외하면 18시에 본토로 가는 배를 타고 다 퇴근하고 나오지 않는다.[* 다만 이건 예상치 못한 태풍이 오고 있어서 대부분의 직원들이 태풍이 오기전에 서둘러 퇴근을 한것도 있다.] 특히 수정란 보관소는 귀중한 자산이 있는곳인데 잠금장치와 감시카메라, 접근금지 표시만 달아놓고 경비를 서는 사람이 단 하나도 없다. 공룡이 아플 때를 대비하거나 네드리가 아닌 경쟁업체의 산업스파이가 공룡을 노릴때를 대비하여 최소한의 당직 인원조차 남기지 않은것을 보면 해먼드가 개념이 있는 인물인것은 맞지만 너무 비용 절감과 자동화 통제에만 집착한것이 공원이 몰락해버린 큰 요인이 되어버렸다. 또한 아무리 데니스 네드리가 대부분의 공원 프로그램들을 총괄한다지만 모든 공원시설들을 손쉽게 먹통시겨버렸다는 것은 그렇다쳐도 대응을 못하여 200만줄의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암호를 알아내려다 다음날 때려치고 그제서야 공원 시스템 전체를 리부팅 하고 그마저도 주전원이 내려가버려서 위험한 랩터 우리를 지난다음 발전기를 재가동 시킨것을 보면 내부자의 사보타지에 대한 대응책이 없던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